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자 옆 주(province)인 퀘벡에서는 또 통금조치를 내렸습니다.
여긴 작년 이맘에도 그랬어요. 저희 주(온타리오)에서는 그래도 아직 통금은 없었는데 말이죠.
발끈한 몬트리얼 사람들이 데모에 나섰습니다.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여기 참조.
재밌는 일화 소개.
작년 통금 예외조항 중에 개 산책 시키는 것이 들어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여자분이 남편 목에 개줄을 채워 거리에 나섰어요.
물론 경찰에 붙잡혀 벌금형을 받았죠.
그 뉴스를 듣고 배꼽을 잡고 웃다가 그분의 현명함과 용기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통금 규칙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지 순식간에 전국에 알렸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