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웨이트리스

팬데믹 동안 북미는 극심한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다 자동화가 더 빨리 진행될 거란 얘기도 있었고요.

그런데 오늘 그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이웃 도시 런던의 어떤 레스토랑에 로봇 웨이트리스가 등장한 겁니다.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네요.

얼굴이 귀여워서 그런지 다들 웃으며 대하고, 심지어 사람이 아닌데도 로봇에게 다들 Thank you라는 말도 합니다. 

 

로봇이 언제부터 여기서 일을 했느냐고 물어보니 한 세 달 되었다고 합니다.

신기하고 재미있긴 한데 팬데믹 끝나고 다시 일자리를 얻고 싶어하는 사람은 이제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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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
Bryan

브라이언은 의료분야에서 한영번역을 하는 번역가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아내와 둘이 삽니다. 여행과 독서와 음악과 커피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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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번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