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에서는 프루프리딩을 할 때, 그리고 최종 마무리(finalization)를 할 때 유용하게(아니 필수적으로) 쓰이는 ‘변경 내용 추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문서를 변경할 때 무엇을 변경했는지 다른 사람이 나중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변경 내용 추적’입니다.

 

이것은 말로 길게 설명하기 보다 실제로 한 번만 해 보면 되는 것이니까 이미지만 포스팅하겠습니다.

 
변경 내용 추적하기 기능
변경 내용 추적 기능

 

위의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검토’에서 ‘변경 내용 추적’으로 마우스를 가져가서 클릭하면 그 밑에 ‘변경 내용 추적’이 나옵니다. 그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 기능을 해제하시려면 똑같은 동작을 한번 더 반복하시면 됩니다(토글 키입니다).이렇게 ‘변경 내용 추적 사용’을 선택하신 상태에서 문서에 변경을 가하면(즉, 프루프리더로서 삭제할 것을 삭제하고 추가할 것을 추가하면), 작업된 부분이 빨간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변경 내용 추적 기능을 사용하여 수정한 예
변경 내용 추적 기능을 사용하여 수정한 예
 

 

위에서 보시다시피 제가 몇 가지 용어를 바꾸고 내용을 첨가하고 쉼표를 찍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태로 프루프리더가 번역가에게 보내면(물론 에이전시를 통해서), 번역가는 자신의 작업에 프루프리더가 어떤 의견을 가졌는지 한 눈에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이렇게 보내 온 문서를 번역가는 최종적으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즉, 프루프리더가 보내온 의견을 받아들이거나(accept) 혹은 거부(reject) 하는 것입니다. 이 작업은 커서를 문서 제일 앞에 가져다 둔 상태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적용’을 한 번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커서가 자동으로 첫 번째 교정 단어로 이동합니다. 그것을 ‘적용’ 혹은 ‘적용 안함’을 눌러서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면 되는 것입니다. 일단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나면 자동으로 그 다음 교정 단어로 넘어갑니다.

 
 

 

위의 이미지는 제가 ‘적용 안 함’을 한 번 누른 상태를 포착한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번역가 1은 프루프리더의 제안들을 하나 하나 검토하여 번역물의 질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finalize라고 하고 이런 작업이 끝난 finalized file을 다시 고객에게 보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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