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부 핑계 수다방을 시작하며

제가 본래 말이 좀 많습니다. 남자가 무슨 말이 그리 많냐고 하면, 말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 그런 거라고 합니다.ㅎㅎ

말 많은 제가 행복한 번역가 사이트에 공식적인 수다방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주로는 저를 위한 것이죠. 심각한 정보, 꿀팁 그런 것은 여기 없으니 그런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저 커피 한 잔 하면서 수다 떠는 곳이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핑계이긴 하지만 “문화공부”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제가 캐나다에 살면서 느낀 캐나다의 문화, 나아가 북미의 문화를 중심으로 수다를 떨어보려고 합니다. 수다의 내용이 대단한 공부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번역을 하는 데 아주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 희망사항입니다.

소재는 영어 문장입니다. 아무 문장이나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고, 카티지 같은 곳에 걸어 두는 장식용 (나무) 벽걸이의 문장입니다. 작은 타운들을 돌아다니며  사람과 집과 가게 물건을 구경하는 게 제 취미인데, 가끔 눈물 나게 재미있는 것들을 보면 그때마다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 일단 사진을 찍어 둔 것인데 이렇게 써먹게 되네요. 예컨대 아래와 같은 것입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나중에 덧붙임: 이미지를 클릭하면 문구가 새겨진 사인을 아마존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 금액의 일부를 제가 수수료로 받게 됨을 밝힙니다.)

Bryan
Bryan

브라이언은 의료분야에서 한영번역을 하는 번역가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아내와 둘이 삽니다. 여행과 독서와 음악과 커피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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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번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