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관광객들이 싹 사라지자
온타리오 정부에서 staycation tax credit이란 걸 도입했습니다.
온타리오 주민들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온타리오 내부에서 여행을 하면
숙박비의 20%를 tax credit으로 쳐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름하여 Ontario Staycation Tax Credit for 2022.

Staycation은 신조어라서 아직 뜻이 확실히 굳어지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stay + vacation이니 그 조합에서 다양한 의미가 나올 수 있지요.
개인 입장에서는 다른 곳에 가지 않고 자기 집에 머물며 휴가를 보내는 것,
아니면 호텔 등에 가서 주로 거기 머물며 휴가를 보내는 것을 말할 수 있겠지요.
여기서는 온타리오 자체를 home으로 쳐서 온타리오 내의 호텔이나 Airbnb 등에 숙박하는 것을
staycation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호텔콕을 하든 아니면 정신없이 돌아다니든 상관 없겠지요.
여전히 home인 온타리오 안에서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