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를 불문하고 미국에서 히트 치는 영화는 가족주의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사회의 가장 작고 기본적인 단위가 가족이니
아무래도 넓은 공감을 얻어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가족을 넘어서는 더 큰 공동체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점점 무너져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하되 우리 모두 거기 머물지 말고
더 큰 공동체(사회, 인류, 생태계) 구성원들을 향한 배려와 친절을 함양한다면
세상이 좀 더 밝아지고 아름다워지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