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끝내는 플루언시 활용법 E-Course

$49

코스 탄생 배경

본 코스는 플루언시라는 CAT tool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코스입니다. 플루언시는 자체 매뉴얼도 Help안에 제공되어 있고, Tutorial 동영상도 나와 있고 그래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Support email을 보내서 물어볼 수도 있는데 이런 코스가 왜 또 필요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실은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오랫동안 이 코스를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본을 익혀서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할지라도 플루언시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장점(혹은 다른 CAT tool들에도 있는 일반적인 유익)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또 산을 오르는 데는 한 가지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길이 있는 법인데 한 길로만 다니면 같은 산을 오래 다녀도 자기가 다니지 않는 길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계속 모르고 지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플루언시를 사용하는 법, 제가 생각하기에 플루언시의 특별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법을 중심으로 코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CAT tool을 처음 사용해 보는 분들을 위한 초보 속성 가이드에 해당하는 레슨도 하나 넣고, 다른 번역가들부터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일부 한국어 사용자들이 겪는 몇 가지 이슈에 대한 것도 포함시켜서 본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본 코스는 제가 이미 CAT tool에 대해 설명해 둔 블로그 포스트들과 자막이 달린 튜토리얼 동영상을 기본 바탕에 깔고 그것을 활용하여 플루언시를 빨리, 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왜 플루언시인가?

본 코스에 대한 소개를 하기 전에 먼저 플루언시가 왜 좋은지, 왜 제가 플루언시를 선택했는지를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CAT tool의 일반적인 장점을 먼저 언급해야 할 것입니다. 플루언시도 수많은 CAT tool 중의 하나이고 그 CAT tool의 진화 방향에 맞추어 가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블로그 포스트에 이미 써 둔 것이 있으므로 여기서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일반적인 CAT tool의 효용에 대해 읽으시려면 여기를 클릭해 보십시오.)

플루언시는 위의 글에서 설명한 CAT tool의 일반적 장점에 더해 다음과 같은 플루언시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이 싸다

– 레이아웃을 내가 원하는 형태로 쉽게 바꿀 수 있다

– 웹 리소스를 유저 인터페이스에 통합하고 있어 작업 능률이 훨씬 높다

– 내가 원하는 웹 리소스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여러분께서 현재 플루언시를 쓰고 계시다면 위와 같은 특징과 장점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만약 느끼지 못하셨다면 그건 늘 한 길로만 다니는 등산객처럼 다른 시도를 해 보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뭐 저도 별로 다르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몇 가지 길로 다녀 본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면서도 쓸모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해 보겠습니다.

본 코스에서 제가 캣툴 일반과 구체적으로 플루언시를 대하는 관점에 대해, 즉 본 코스를 만든 관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우선 본 코스는 CAT tool이나 플루언시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완전한 안내서가 결코 아닙니다. 실은 저는 그런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2) 다른 도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CAT tool에서 만능기계를 기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CAT tool의 핵심적인 기능에 충실하고 그런 면에서 에러가 없는 편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옛날에 탱크 냉장고를 선전한 회사가 있었는데 별 대단한 첨단 부가기능은 없지만 잔고장이 없이 튼튼하다는 것이 요지였습니다. 저는 탱크 CAT tool이 좋습니다. (물론 사용도 편리해야 하지만요.)

3) 플루언시를 일단 사용하기 시작하면 번역 작업의 90% 이상은 플루언시를 사용해서 하시게 될 것으로 짐작합니다. 그건 정말 엄청난 사용량입니다. 이 코스의 레슨에서는 튜토리얼이 보여주는 것과 같이 마우스를 쓰지 않고 가능하면 엔터를 누르거나 단축키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안내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여러분의 손목과 손가락에 가능하면 무리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4) “Less is more!”라는 말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요소들을 확실히 그리고 잘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일년에 몇 번 사용할까 말까 하는 기능들을 익히느리고 시간을 쓰고 여기저기 클릭하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언젠가 쓸 지도 모르는” 물건들로 집안을 채워놓으면 정작 일상 생활은 산만하고 불편합니다. 정말 중요하고 자주 쓰는 것을 더 잘 쓰기 위해 때로는 “가끔 필요할 수도 있는” 것들을 과감하게 없애버리는 것이 제 방향입니다.

5)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여러 원칙과 선호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원칙과 선호이지, 플루언시나 그것을 만드는 회사가 위와 같은 원칙과 선호를 가지고 제품을 개발하거나 회사를 운영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제가 모릅니다.

 

이 코스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들

– 플루언시를 처음 사용해 보는 분들을 위해 본 코스가 빠른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 플루언시를 오래 사용해 왔더라도 자신이 사용하는 방식에만 갇혀 플루언시 안에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하지 못하던 분들은 본 코스의 안내에 따라 플루언시를 보다 자유롭게, 보다 효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상 소요 시간: 1시간

(“1시간만에”로 시작하는 모든 코스들은 번역 작업에 꼭 필요한 것만 골라서 정리해 놓은 코스입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한 고급/보충 내용은 파란색으로 표시해 두었는데 당장 필요한 것만 알고 싶은 분은 그 부분을 건너 뛰셔도 괜찮습니다. 파란색 텍스트를 읽는 시간 및 부록을 공부하는 시간을 합치면 1시간을 초과할 수도 있습니다.)

 

코스 목차

본 코스는 다음과 같이 5개의 레슨과 1개의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레슨 1: 컴퓨터 두 대를 쓰는 자유

– 레슨 2: 10분만에 해 보는 첫 번역

– 레슨 3: 화면배치만 잘 해도 생산성이 쑥!

– 레슨 4: 큰 의문, 싱거운 해결책

– 레슨 5: 모르면 무용지물, 알면 보배인 기능들

– 부록: 손목과 손가락 건강을 위핸 플루언시 단축키 사용

 

 

코스 Preview

 

다음 레슨은 구입하지 않고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레슨 1: 컴퓨터 두 대를 쓰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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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번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