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번역 시장 참여 방법 E-Course

$399

코스의 탄생 배경

 

우선, 이전의 ‘행복한 번역가 첫 발 내딛기 E-Course’를 ‘인터넷 번역 시장 참여 E-Course’로 이름을 바꾸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 코스는 우선 블로그에서 이미 소개된 내용을, 번역 일을 이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당장 필요한 매우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압축한 것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장터 기업에 등록을 하고, 거기에 등록된 에이전시들과 접촉하여 일을 수주하고, 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번역을 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장기적으로 커리어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전략을 정리해서 포함시켰습니다.

양식 파일들과 인보이스 파일 등 몇 개의 요긴한 파일들도 포함시켰습니다. 그래서 번역가의 길을 시작해 보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시작을 못하고 계시는 분들께서, 코스 진도를 따라 감으로써 번역가로서 정말 첫 걸음을 뗄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일종의 “등을 떠밀어” 드리는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정보와 조언은 큰 그림을 그려보는 일, 그리고 초기의 시행 착오를 줄이는 데도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코스 이용 방법

이 코스는 전적으로 온라인에서 본인 스스로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배우시는 분이 어느 특정 장소로 이동하여 정해진 시간 동안 공부를 해야 하는 전통적인 학교 모델이 아닙니다. 대신,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진도를 나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규칙도 없으면 오히려 진도가 잘 나가지 않을 수도 있겠죠? 그러므로 여러분 각자의 규칙을 정해서 진도를 나가시기 바랍니다 (예컨대, “매일 하루 2시간씩 일주일에 5일 공부”).

첫 레슨을 마쳐야 두 번째 레슨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각 레슨 안에는 다시 몇 개의 단원들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번역 일을 정말 처음으로 시작하시는 분은 모든 레슨의 모든 단원들을 다 꼼꼼히 공부하고 따라 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번역을 어느 정도 해 오신 분들로서는 이미 해 두신 부분이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PayPal 계정 만들기, Skype사용, 프로필 만들기 등등). 그러므로 코스를 공부하시는 분의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단원은 건너뛰실 수도 있습니다. 각 코스 끝에는 그 단원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퀴즈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유치할 수도 있지만 단원의 내용을 명료하게 기억하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으니 그것도 거르지 마시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답을 체크해 보시고 혹시 틀리셨으면, “엉? 왜 틀렸지?” 하고 그 단원을 다시 한 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제딴에는 재미있게 만들려고 애를 썼습니다.)

 

이 코스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들

 

– 번역가로서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준비도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하여 이제 번역가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분들

– 번역가로 활동하기를 원했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 방황하고 계셨던 분들

– 번역가 커리어를 단기간에 시행착오를 줄이며 시작하고 싶은 분들

– 그 동안 번역가로 활동해 왔지만 인터넷 번역 시장은 알지 못하여 국내에서만 활동해 오신 번역가들

 

 

이 코스를 통해 성취할 수 있는 것

 

– 번역가 커리어에 대한 큰 그림을 봄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로드맵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번역가로 활동하기 위해 (적성과 실력 외에) 구체적으로 준비할 것들을 알게 되고 그것을 단기간에 준비하는 요령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장터 기업에 등록하고 프로필을 만드는 일을 매우 구체적으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넷 번역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비딩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배우고 어떻게 비딩을 해 나갈지 알게 됩니다.

– CAT tool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얻게 되고 Fluency라는 CAT tool 사용법을 알게 됩니다.

– PDF를 사용하여 간단한 텍스트 에디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번역가 커리어의 이정표들을 통해 어떤 방향으로 커리어를 발전시켜나가야 할지, 시간이 날 때마다 힘써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예상 소요 시간: 6주

 

코스 목차

 

본 코스는 다음과 같은 8개의 레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슨 1: 번역가라는 커리어

– 번역가 커리어의 특성
– 번역가의 적성과 준비도
– 번역가 커리어의 단계와 정착 시간

레슨 2: 번역가 되기 준비

– 준비할 도구들
– 이메일 계정
– PayPal 계좌 만들기
– Skype 계좌 만들기
– 인보이스 파일

레슨 3: 장터 기업 등록과 프로필 만들기

– ProZ 가입
– TranslatorsCafé 가입
– 프로필 만들기

레슨 4: 비딩

– 연락이 오는 형태
– 비딩 참여 여부 결정
– 사기꾼 알아보는 법
– 피해야 할 국가
– 블루보드 기록이 없는 경우
– 비딩 문구
– 비딩 성공 확률
– pricing advice
– 비딩을 안해도 되는 날을 향하여

레슨 5: CAT tool을 사용하는 번역

– 언제 CAT tool을 써야 하나
– Fluency 사용법과 특징
– 링크
– 기초적인 사용법
– source work의 예 (bilingual file format)
– open, segmentation, saving out (doc, pdf, tmx, rtf bilingual, xdliff, etc.)
– tm translation, machine translation
– CAT tool support를 받는 방법
– tm joiner
– repair program
– synchronization

레슨 6: CAT tool을 사용하지 않는 번역

– PDF text box 작업
– 양식 번역
– 번역된 양식들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병원 진료비 청구서, 학적부, 학위 수여증 등)

레슨 7: 커뮤니케이션

–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들과 고객 길들이기
– 이메일 (Gmail) 사용법
– 주머니 하나의 원칙
– 이메일 자동 서명
– 휴가 알림
– 태그 사용
– 예문들
– 스팸 신고 및 수신 거부의 중요성
– 용량 이슈

레슨 8: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 브랜드 구축
– Pro타이틀
– 피드백 축적
– 전문화
– 생산성 향상
– 시간 관리를 통한 자기 계발

 

코스 Preview

 

다음 레슨은 구입하지 않고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레슨 1: 번역가라는 커리어

 

 

Reviews

  1. 범준 (verified owner)

    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e-course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시는 사업 번창하세요!

  2. Serena (verified owner)

    As everything seemed vague and dim, I was just floating around somewhere, making myself feel more and more lethargic, heavy and doubtful. Luckily it has gone since I came across Bryan’s course. His kind nature, passion for helping people who don’t know what to do, and sincere advice for me are a few of the most thankful things I had in 2014. I highly recommend getting to know Bryan through his course if you want to be a translator, and are in the middle of a career-related confusion.

  3. HEE JIN (verified owner)

    사실 저는 이 코스를 수강할 필요가 없다고 분류해주신 쪽에 속합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꼼꼼히 읽고 하나씩 따라해왔거든요. 하지만 목록을 보니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항목들이 보여서 한동안 고민하다가 듣기로 했어요. 모르던 것을 한두 가지만 알아가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였어요. 혼자 알아내려면 한참 고생해야 되거나, 아니면 이미 실수한 뒤일 수도 있을 것 같았거든요.

    결론적으로 저는 듣기를 잘했더군요. ^^ 저한테 특히 유용했던 부분은 레슨 4, 6, 8이었습니다. (레슨 7은 제가 이미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코스를 들었기 때문에 그쪽에서 다룬 내용이었어요.) 예를 들어, 안 그래도 요즘 Proz.com의 WWA 피드백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코스에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었어요. 어차피 Yes만 표시되니 밑져야 본전 아니겠느냐는 생각에 그동안 무턱대고 보낸 적이 두어 번 있었는데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너무 일찍 보내서 아까운 기회를 날렸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ㅠㅠ

    또 블로그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문제들도 코스 쪽에는 구체적인 숫자까지 잘 정리돼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았습니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적당히”라는 말이 제일 막막하니까요.

    지금까지 캣툴 이용이 곤란한 일은 해본 적이 없어서 레슨 6은 생소했는데, 언젠가 그런 일을 하게 되면 많이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생각 못 해본 방법이었거든요.

    아직 블로그를 꼼꼼히 읽고 따라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코스를 듣고 분명히 후회 안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고 훨씬 구체적인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도움 많이 받으실 거예요.

    저처럼 블로그 글을 읽고 거의 다 해보신 분이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만큼 구체적이면서도 신뢰할 만한 정보를 구하는 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초적인 캣툴 사용법은 익혔고, 비딩으로 일을 따서 송금까지 받아봤고, 몇몇 에이전시하고는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딱 여기까지였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4. Eunjung (verified owner)

    저는, 토론토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을 때에 이정국 박사님과 학교와 다른 계기로 개인적으로 알고 지냈기 때문에 번역일에 대해 개인적으로 소개 받는 혜택을 받은 사람들 중 한 사람입니다. 벌써 6 년이 전에 소개를 받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번역일을 꾸준히 풀타임으로는 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복습하는 마음으로 다시 e-코스를 들었습니다. 6년 전에도 느낀 것이지만, 번역일에 대한 이정국 박사님의 번역일에 대한 (원론적이고 실질적인 부분 모두에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정립과 설명이 이 e-코스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컨대, WWA 피드백을 받는 지혜로운 방법, 이메일 활용법과 실제 예문들, Proz 설정 방법, 왜 CAT tool을 꼭 사용해야하는지 등등에 대한 조언들은 번역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성공적으로 번역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해줄 수 없는 조언들이며, 소소한 조언들인 듯 보이지만, 번역가로서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값진 조언들입니다.
    또한, pdf 양식 문서들의 번역본을 공유하셨는데, 이 번역들의 가치는, 이 e-코스의 비용을 커버하고도 남음이 있을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다시한번, e-코스를 들으며 많은 부분들을 상기할 수 있었으며, 번역일에 대한 생각과 계획을 체계적으로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였습니다. 번역일에 대한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e-코스들 꼭 들으시기를 추천합니다!!

  5. Dongkeun (verified owner)

    저는 개인적으로 돈을 들여 시간을 살수있는 방법만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안에서 선택을 하는 편입니다. 선생님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니 선택의 확신이 생겨 수강하게 됐습니다. 결론은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이 코스를 생각하고 계신분이라면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는 분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생각과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 말씀처럼 이 코스가 제 등을 확 밀어주더군요^^ 하지만 이 코스만으로 모든걸 다 얻으려는 분은 없으시겠죠? 이 코스는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속도보다는 방향이라고 믿기에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6. 번역가 H (verified owner)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인터넷은 대개 시간을 잡아먹고 집중력을 흩트려놓는 마수입니다. 번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료를 찾으러 갔다가 궁금하지도 않았던 “정우성이 아직 미혼인 이유” 같은 것을 읽고 있게 되니까요. 지금 저처럼 말이지요. 그렇지만 2014년에 제가 인터넷을 하면서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바로 이 웹 사이트에 찾아온 것입니다.

    여기 찾아오신 분은 아마 번역을 막 시작하려고 하시거나 이미 번역을 하고 계신 분이리라 생각합니다. 번역하시는 분 중에는 저 같은 분이 많겠지만,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맨땅에서 시작했습니다. 누가 꽂아준 것도 아니고 주위에 번역하는 사람이 있어서 물어볼 수 있었던 것도 아니며 번역학을 전공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번역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을 때는 정말 막막했습니다. 짧은 번역 봉사 경험이 있긴 했지만, 당연히 그것만 가지고 뭐가 될 리가 없지요. 그래서 오프라인 번역 강의도 들어보고(대부분 비쌉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다가 ‘엥, 번역 자격증 같은 걸 따야 하나?’ 같은, 돌이켜보면 말도 안 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리고선 번역 회사에 이력서도 마구 넣어봤지요. 스펙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서류 전형도 떨어져 보고(떨어졌다는 답장이라도 주면 양반입니다), 그다음에는 회사에서 시키는 테스트에서도 떨어져 봤습니다(보통 메일 내용에 “죄송합니다. 저희와 작업 스타일이 다소 상이하여…” 같은 문구가 들어 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번역가협회에서 주최하는 번역 대회에 나가 상도 받아 보았습니다. 물론 상 받으면 잠깐 기분이야 좋지요.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 중에, 실질적으로 제가 지금 번역가가 되는 데 도움이 된 것이 있을까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없습니다. 물론 테스트를 하고 대회에 나가면서 내면의 실력이 다져졌다면야 할 말이 없지만, 저는 당장 눈에 보이는 직업, 즉 번역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숨겨진 실력 같은 것을 쌓으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네, 제가 바로 속물입니다. ^^;)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저는 “번역가가 되려면 대체 뭘 해야 하는 거지?”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고요. 그런데 이곳에는 제가 알고 싶었던 것, 제게 필요했던 것이 모두 있었습니다. ‘모두’라는 단어는 과장이 아닙니다. 만약 이 사이트가 있었다면 아마 저는 그 모든 시행착오를 하지 않고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지요. 타임머신을 타고 몇 년 전으로 돌아가 번역을 시작하려는 저 자신을 만날 수 있다면, 저는 아무 말 않고 이 사이트 주소만 알려주고 돌아올 겁니다. (로또 번호를 알려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제 생각에 저는 돈을 흥청망청 다 써버리고 몇 년 후에 폐인이 되어 신문 구석 ‘만물상’ 같은 코너에 등장할 것 같습니다.) 참, “무슨 강의 듣지 말고, 어디 회사에는 이력서 넣지 말고” 같은 것도 알려주고 싶군요. 번역 회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시다시피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국 번역 업계에는 좋게 말하면 악덕 업체, 나쁘게 말하면 사기꾼이 득실거립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도둑이 물건을 훔치려고 작정하거나 사기꾼이 사기를 치려고 작정하면 보통 사람은 당해낼 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하물며 사기꾼 회사에 제 발로 찾아간 저는 아주 좋은 먹잇감이었겠지요. 사람들은 여행은 여정 자체가 보상이라고 하고,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말도 다 맞지만 평탄한 도로가 있는데 가시밭길로 걷는 것이 딱히 기분이 좋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걷지 않아도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때가 분명 옵니다. 그때 걸어도 됩니다.

    코스 리뷰를 쓰는 곳인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아무튼 아직 2015년은 조금 남았지만, 올해 가장 잘못한 일은 설거지를 도와준다는 기구를 산 일입니다. 어휴, 광고에 혹해서 그만… 버리자니 제 한심함을 증명하는 것 같고, 어떻게든 써보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올해 가장 잘한 일이라면 이곳에서 코스를 구매한 일입니다. 사실 나오자 말자는 아니고 할인 행사를 기다렸습니다. (연말에도 그렇고 종종 할인을 하니 쿠폰 코드를 사용하면 꽤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처음 찾아오신 분이 다짜고짜 코스부터 구매하시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먼저 사이트에 공개된 포스트부터 차근차근 둘러보세요. 번역을 하려는 사람에게, 그리고 지금 번역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귀중한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제가 처음 이곳에 와서 감동한 이유는 그냥 올라와 있는 글들 때문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에도 카페 같은 번역 관련 커뮤니티가 몇 개 있기는 하지만 번역가가 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그냥 알려주는 곳은 찾기 어렵습니다. 에이, 저라고 안 찾아봤겠어요?)

    그다음에는 코스에 있는 맛보기 레슨을 수강해 보세요. 그래도 번역을 하고 싶으시다면 그때 구매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판단은 어러분에게 맡깁니다. 그렇지만 굳이 번역가의 길로 오시겠다면, 괜히 저처럼 가시밭길을 둘러 오지 마시고 지름길로 오세요.

    지금 번역을 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이 코스로 기초를 다지고 현재 자신의 번역 프로세스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점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코스는 꼭 구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것보다는 영한 번역에서 번역투를 없애는 방법이나 한글 문장 실력 향상, 영어 이메일 쓰기 코스 같은 것을 수강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참, 정우성이 아직 미혼인 이유는 절친 이정재 때문이라고 합니다.

  7. shin (verified owner)

    번역일에 관심을 가지고 번역에 관련된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차에 brayan님 사이트를 통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이 코스를 통해서 조금더 탄탄한 체계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타 다른 글들을 읽으시다가 조금 더 알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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