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고객과 결별하는 법

고객이라고 다 같은 고객이 아닙니다. 어떤 고객은 참 좋습니다. 같이 일하기 쉽고, 커뮤니케이션도 늘 명확하고, 자기들이 실수한 것이 있으면 명쾌히 인정하고 사과하며, 인보이싱 등의 업무 프로세스도 쉽습니다. 물론 번역비도 제시간에 주고요. 이 중에 한두 가지 맘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으면 좋은 고객은 아니라 하더라도 그런대로 괜찮은 고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더 읽기

마침내 Trados를 구매하다

10년전 번역을 처음 시작했을 때 멋모르고 Trados를 샀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쑤셔보고 눌러보다가 화딱지가 나서 때려쳤지요. ㅎㅎ 그 뒤 MemoQ를 필두로 XTM, Memsource 등 이런저런 캣툴을 전전하다가 구세주 같은 Fluency Now(당시에는 Fluency 2013)를 만나 저의 캣툴 편력이 마감되었습니다. 지금은 Fluency Now를 추천하다 아예 제휴 마케팅까지 하게 되었지요. (물론 그렇다고 제가 늘…

더 읽기

특허 문서 번역에 유용한 자료 소개

특허 번역에 유용한 참고 자료를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최근 특허 업무 문서를 번역할 일이 있었는데요, 물론 관련 번역을 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올봄에 지식재산권 용어사전 개정판이 나왔더군요. 이 사전은 특허청에서 2008년에 발간한 영-한 지식재산권 용어사전의 개정판입니다. 달라진 점으로 시대 변화에 맞게 그간의 특허법 개정 사항이나 바뀐 국내외 신규 법·제도…

더 읽기

빠르고 강력한 파일 검색 프로그램, Everything

아, 그 파일… 어디다 뒀더라? 이전에 번역했던 프로젝트나 보냈던 인보이스 파일을 다시 찾아봐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PM이 오래전에 마무리한 프로젝트에 관해 물어볼 때, 저처럼 가물가물 가물치 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꼼꼼한 분이라면 폴더와 파일을 세심하게 정리해 두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참 곤혹스러운 일입니다. 내가 직접 만들고 정리한 파일이라면…

더 읽기

여행하는 번역가: VPN

VPN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행을 많이 하거나 자리 이동이 잦은 번역가에게 무선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VPN이란 무엇인가요? VPN은 Virtual Private Network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가상사설망이라고 옮깁니다. 위키백과에서는 VPN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군요. 이게 다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으니까 그림으로 볼까요? 음, 그림도 별 도움이 안…

더 읽기

여행하는 번역가: 중국 베이징

저는 지난겨울에 친구의 초대를 받아 베이징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첫 중국 방문이어서 그런지 신기한 점이 많았어요. 이미 중국에 익숙한 분에게는 별 대단할 내용이 없겠지만, 초단기 여행자 겸 번역가로서 느낀 단상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으니 귀엽게 봐 주세요. 겨울 기후와 환경 베이징에 갔으니 대기 오염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입국 당시에는 공기 질이…

더 읽기

번역의 탄생

이번 포스트는 Serena Yu님이 보내 주신 글입니다.  Serena Yu, Full-time freelance English to Korean translator since 2014 http://enkotranslation.com http://wellbeingcat.com == 서평 ==   Bryan 선생님께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인간 번역기가 된 것 같은 생활을 하다가 요즘 약간 여유를 찾았다. 이 책은 2개월 전쯤 엄청난 양의 메모를 하며 다 읽었는데, 하도…

더 읽기

EVERYTHING YOU NEED TO ACE ENGLISH LANGUAGE ARTS IN ONE BIG FAT NOTEBOOK

글쓴이: 최홍미 ([email protected])    == 서평 ==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행복한 번역가’ 블로그에서 번역가를 위한 책 추천 글 포스팅에서였습니다. 영어 번역 일을 처음 시작하려 마음먹은 저에게 영어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는 책 제목이 인상적이었고, 아마존 리뷰에서도 현업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남긴 것을 보고…

더 읽기

PM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프리랜서 번역가에게 PM은 고객이기도 하고 어떤 의미에서 동료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서로 얼굴도 모르고 지내는 사이지만 달리 보면 십년 가까이 서로 연락하고 지내는 절친(?)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그러니 PM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좋습니다. 그게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대단한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지만, 사이가 나쁜 것보다는 훨씬 낫지요. PM도 사람인지라 더 좋아하는 번역가가…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