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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짧은 통역 커리어의 시작과 끝

결심 저는 번역을 하기 전에 통역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길고 긴 공부를 끝내고 이제부터 부지런히 그리고 가능하면 빨리 돈을 벌어서 제가 공부하느라 쌓인 빚도 갚고 아내 고생도 그만시켜야 하는 시기였어요. 뭘 해서 돈을 벌지? 장기적인 것도 좋지만 제가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가지고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니 통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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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의 매력과 단점: 통역 이야기 시리즈를 시작하며

잘 모르시겠지만 실은 제가 옛날에 통역을 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그만둔 지 오래 되어서 실은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어떤 분이 제 통역 얘기를 행복한번역가배움터에 연재해보면 어떻겠느냐고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일천한 통역 커리어지만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될 만한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용기를 내어 연재를 시작합니다. 통역을 그리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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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들의 천국

캐나다에 이민 온 한국 남성들의 자조 섞인 농담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서열인데요, 이렇답니다. 1위: 아이들 2위: 여자들 3위: 개들 4위: 남성들 물론 실제로 저렇지는 않습니다. 3위에 개들을 끼워넣은 것은 재미를 위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농담에도 어느 정도의 진실은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개와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은 상당한 보호와 존중을 받습니다. 반려동물을 정말 가족처럼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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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위해

옛날에 어느 교수님 연구실을 방문했는데 문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If you want peace, work for justice. 그 글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문구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교수님 연구실 문에 걸려있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죠? 악마의 말투가 악당 말투라서 좀 재미있습니다. 내가 아침에 일어나면 악마가 짜증을 낼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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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자녀를 둔 고통

십대 청소년들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질풍노도와 같은 변화를 겪는 중이지요. 누구나 겪지만 참 힘든 시기입니다. 한국에서는 중2병이라는 말이 유행하더군요. 남한이 침략을 받지 않는 것은 걔네가 하도 무서운 애들이라 그렇다더군요. ㅎㅎ 그런데 그런 십대 아이들을 둔 부모도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고분고분하고 말 잘 듣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는 말을 안 듣고, 말대꾸하고,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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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완벽한 해결책

첫 얘기를 맥주로 시작합니다.  캐나다는 술문화가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동네 슈퍼같은 곳에서도 술을 살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캐나다에서는 술 판매를 주정부가 독점합니다. 온타리오에서는 LCBO라는 곳에서만 술을 판매하죠. 맥주는 예외로 Beer Store라는 가게에서도 팝니다만, 그 외의 모든 술은 LCBO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낮에만 술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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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부 핑계 수다방을 시작하며

제가 본래 말이 좀 많습니다. 남자가 무슨 말이 그리 많냐고 하면, 말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 그런 거라고 합니다.ㅎㅎ 말 많은 제가 행복한번역가배움터에 공식적인 수다방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주로는 저를 위한 것이죠. 심각한 정보, 꿀팁 그런 것은 여기 없으니 그런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저 커피 한 잔 하면서 수다 떠는 곳이라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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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Home Mini 가지고 놀기

인공지능 스피커가 화제가 되길래 작년에 세일 할 때 하나 사서 제 사무실에 두었습니다. 제가 산 것은 책상 위에 올려 둘 수 있는 작은 것인데,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좋고 좀 귀엽습니다. 몇 달 써보니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두 개 더 사서 하나는 화장실에, 다른 하나는 아래층 식탁 옆에 두었습니다. 처음에는 기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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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새로 만든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제가 최근에 ‘행복한 번역가 배움터’ 외에 다른 웹사이트를 두 개 더 만들고 유튜브 채널도 하나 열었습니다. 패시브 인컴 전략     ‘행복한 번역가 배움터’가 생긴지 어느덧 사년이 되어갑니다. 단순한 정보 제공 블로그에서 출발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이사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하고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랜섬웨어 때문에 사이트가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영어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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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여름 풍경

제가 시골로 이사를 온 지 이제 이년이 다 되어 갑니다. 주말에는 토론토로 가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매우 조용한 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다 보니 어느 새 변한 것이 꽤 많습니다. 얼굴이 좋아졌다든가 건강해 보인다는 얘기도 자주 듣고요. 햇볕에 탄 모습을 그렇게 표현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실은 날씨가 좋은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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