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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직업병(2): 손가락과 손목 보호

번역가는 영어 단어 기준으로 하루에 보통 2,500 단어에서 5,000 단어 정도를 처리해 냅니다. (물론 이 수치는 제 기준이고 사람에 따라서 더 많이 처리해 내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key stroke로 계산하면 6만 곱한다 해도 15,000에서 30,000 타가 되는 셈입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거기에 포매팅이나 자체적인 프루프리딩 과정에서 발생하는 클릭이나 입력, 프로젝트와 관련된 이메일 처리 등을 고려하면 번역가의 손이 남아나는 것이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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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직업병(1): 프리랜서 번역가의 스트레스 줄이는 법

이런 제목으로 제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드릴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하긴 뭐 그건 제가 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거지만. 번역가는 여느 직업과 마찬가지로 특정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긴장이 많이 되고 그래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 증상을 경험하지 않은 분은 자기 관리를 잘 해 나가시는 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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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번역가의 가장 큰 자산, 집중력 유지법

사람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어서 일정 기간 동안 집중한 다음에는 쉬었다가 다시 작업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고강도 정신노동인 번역은 더욱 그렇습니다. 번역가의 일 중에 집중력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 부수적인 일들도 물론 있는데 이런 일들은 음악 들어가면서 할 수도 있고, 잠깐 딴 일 하다가 이어서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말 번역 그 자체를 할 때는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지요. 이런 집중력은 번역가의 정신적 근력(mental muscle)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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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은 느끼고 낭패는 피하는 프로젝트 로그 작성법

일을 하다 보면 한 프로젝트를 끝내기 전에 또 다른 프로젝트를 맡게 되고, 늦게 맡은 프로젝트를 먼저 끝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일을 하다 보면 내가 지금 어떤 프로젝트들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떤 프로젝트는 마감이 언제인지 헷갈릴 때도 있습니다. 물론 다시 이메일 뒤져 찾아보면 알 수야 있지만, 작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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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번역가의 도구들 소개와 책, 팟캐스트 추천

목수에게 망치나 톱과 같은 도구가 필요한 것처럼 번역가에게도 도구가 필요하겠죠? 무슨 비즈니스를 시작하든 상당한 정도의 초기 투자가 필요한데, 다행히 번역 비즈니스는 초기 투자 비용이 크게 들지는 않습니다. 따로 어디 사무실을 낼 필요도 없고, 어디다 광고를 많이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몇 억 원씩 하는 기계를 들여올 필요도 없고…. 좀 과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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