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사람은 결국 번역가가 되지 못하는가?

아래의 글은 제가 추천하는 Corinne의 블로그에서 퍼온 것으로서 2013년에 ProZ에서 best translation blog post 상을 받은 포스트입니다. 코린의 블로그는 ‘번역가를 위한 리소스 페이지’에 링크가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코린이 잘 해 주어서 굳이 번역하지 않고 영어로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원문의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thoughtsontranslation.com/2013/03/12/why-do-some-freelance-translators-fail/   Why do some freelance translators fail? March…

더 읽기

번역가 자격증과 소위 초벌번역가라는 존재에 대하여

저는 제가 경험해서 아는 것만 소개하는 것이 원칙인데, 이 주제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제가 거의 해 보지 않은 것에 대해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영어 시험 얘깁니다.   우선 제 얘기부터 하겠습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번역 일감을 찾기 시작했을 때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그냥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링크를 따라…

더 읽기

우물 안 개구리 한국 출판 번역 시장

오늘 일하기 싫은 우중충한 날씨에 한동안 돌보지 않았던 블로그나 돌보자는 마음으로 한국에서 혹시 나와 비슷한 내용을 누가 제공해 주고 있지는 않을까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았습니다. 번역의 세계를 소개해 주고 재능 있는 분들이 이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가 설정한 이 블로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자 소임이었거든요. 물론 저 자신의 현황과 나아갈 길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목적도 있고요(전자는 달성이 잘 안…

더 읽기

프리랜서 번역가로 정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궁금해할 것 같아서 이렇게 제목을 정해 놓고는 벌써 후회하고 있습니다.   질문 자체가 “시험 잘 보려면 몇 시간이나 공부해야 됩니까?”하고 묻는 학생의 물음과 비슷한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무슨 정답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막연하더라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면 좋을 것 같아서 용감하게 글을 시작해 봅니다.   우선 사람들의 증언(Proz는 번역가들의 토론장이고 놀이터라서 많은 조언과 고백들이 있습니다)을 들어 보면 3년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더 읽기

프루프리딩에 대한 이해(6) 에이전시가 프루프리딩을 악용하는 사례

이번 포스트에서는 프루프리딩에 대한 이해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트로서 프루프리딩을 번역가나 에이전시가 악용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프루프리딩의 가격은 번역의 가격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번역가와 에이전시 사이의 문제이기 때문에 뭐라고 기준을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번역료율의 삼분의 일 정도를 받습니다. (저는 프루프리딩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해야 할 때는 그…

더 읽기

프루프리딩에 대한 이해(5) 프루프리딩으로 번역가가 얻을 수 있는 유익

번역가가 프루프리딩 프로젝트를 맡으면 유익한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프루프리딩 프로젝트란 다른 번역가가 이미 작업한 것을 앞에서 설명한 변경 내용 추적 기능을 사용하여 프루프리딩만 해 주는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물론 여기서 단서는 잘 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반대의 경우는 다음 포스트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번역가와 프루프리더는 긴 번역 과정에서 하나의 팀을 이루어 하나의 최종적인 번역물을 만들어…

더 읽기

프루프리딩에 대한 이해(4) ‘변경 내용 추적’ 사용하기

이번 포스트에서는 프루프리딩을 할 때, 그리고 최종 마무리(finalization)를 할 때 유용하게(아니 필수적으로) 쓰이는 ‘변경 내용 추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문서를 변경할 때 무엇을 변경했는지 다른 사람이 나중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변경 내용 추적’입니다.   이것은 말로 길게 설명하기 보다 실제로 한 번만 해 보면 되는 것이니까 이미지만 포스팅하겠습니다.   변경 내용…

더 읽기

프루프리딩에 대한 이해(3) 화면 나란히 보기

번역가 스스로 하는 프루프리딩 작업 단계에서 또 하나 생길 수 있는 이슈로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소스 문서와 타겟 문서를 나란히 보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워드의 경우, 특별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두 개의 문서를 적당한 크기로 나누어서 수동으로 나란히 두는 것은 상대적으로 익숙한 일입니다. 그러나 웬일인지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그런 옵션을 디폴트로…

더 읽기

프루프리딩에 대한 이해(2) 번역가 스스로 하는 프루프리딩 작업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실상 프루프리딩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번역가 스스로 하는 프루프리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AT tool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번역가 스스로 하는 프루프리딩’은 단순히 Word의 맞춤법 및 문법 검사를 사용하여 오류를 교정하는 일, 전체적으로 읽어서 흐름을 매끄럽게 하는 일 등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글쓰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CAT tool을 사용하여 번역을 하는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더 읽기

프루프리딩에 대한 이해(1) 소스 문서에서 타겟 문서까지의 과정

이번 포스트부터 몇 번에 걸쳐서 프루프리딩에 대한 이해를 다루고자 합니다. 사실 저만해도 모국어로 글을 써도 다시 읽어 보면 문법, 철자, 띄어쓰기, 적절한 논리적 연결성(flow) 등등 고칠 것이 한둘이 아닙니다. 다시 한 번 본다는 것은 그래서 모든 종류의 글쓰기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번역가는 이런 것을 습관으로 들여놓아야 합니다(그렇지만 혹시 이 블로그에서 혹시 오자나 말이 안되는 문장 나오더라도 부디…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