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루크 서는 캐나다 거주 31년차 통역사, 번역가이며, 법무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다양한 사업 경험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루크 서의 ‘머영가영’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행복한 번역가 길드 론칭에 바란다: 매절계약 유감 (백희나 작가의 케이스)

행복한 번역가 길드 론칭에 바란다: 매절계약 유감 (백희나 작가의 케이스)

행복한 번역가 길드의 베타 버전이 4월 1일 자로 론칭 되었습니다. 길드 사업을 이끄는 TOSEP의 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저도 길드의 정회원으로 활동하므로 그 위치에서 보면 번역가의 부담도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이제 길드를 통해 번역되어 출간될  번역판에는 번역가로서 제 이름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죠. 원작자의 의도와 작품성을 존중해야 하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목표 언어로 만들어 내려면 수많은 고려 사항이...

감정과 공감 2

감정과 공감 2

지난번 포스트 '감정과 공감'에서 다룬 사례들이 ‘감정’적인 표현에 집중한 것 같아 이번에는 ‘공감‘에 관한 것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감’의 의미는 '감정이나 입장을 공유하는' 것으로 화자의 감정 및 입장을 청자(또는 독자)가 이해하도록 표현하는 것과 화자가 청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표현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번역가와 통역사는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변환할 때 대화의 1인칭 및 2인칭의 입장 모두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위의...

머영가영이 뭔가요?

머영가영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머영가영’으로 블로그를 연재할 루크입니다.   제 블로그는 경험에 바탕을 두고 모두가 관심이 있는 ‘영어 잘하려면…’의 문제에 접근하려고 합니다.   ‘머영가영’은 ‘머리로 하는 영어, 가슴으로 하는 영어’를 줄인 말입니다.   ‘머리로 하는 영어는 뭐고, 가슴으로 하는 영어는 뭐야?’라고 질문하는 분들들 위한 간단한 설명은, ‘머리로 하는 영어’는 ‘기억과 반복, 그리고 사고와 판단’으로 하는 영어이고 ‘가슴으로 하는...

감정과 공감

감정과 공감

오늘은 ‘머리로 하는 영어’와 ‘가슴으로 하는 영어’의 차이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례를 들어볼까 합니다.   한국과 캐나다 사이에 무비자협정이 체결되기 한참 전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한국에서 오는 친척을 맞기 위해 공항에 나간 저는 같은 항공편으로 도착하는 장모님을 마중 나온 친구와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사색이 된 그 친구의 이야기에 따르면 장모님이 입국 심사 중에 이민국의 인터뷰에 문제가 생겨서 다음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돌려보낸다는 것이었습니다.  ...

인공 지능과 통-번역가의 미래

인공 지능과 통-번역가의 미래

2019년 12월 CES 쇼에서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기능의 하나로 통역 모드(Interpreting mode)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2월부터 44개국 언어로 가능한 통역 모드로 구글은 음성 인식 – 번역 – 통역을 연결한 엄청난 기능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코르타나,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 등을 제치고 역사상 처음으로 기계에 의한 ‘실제 사용 가능한 수준의’ 통역을 실현한 첫 회사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