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모니터 설치: 번역가의 허리 건강을 위하여(3)

이번 글에서는 두 개의 모니터를 연결하는 것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것도 저처럼 컴퓨터의 세계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는 신기한 발견이었지만, 인터넷에 찾아보니 여러 가지 목적으로 컴퓨터 하나에 모니터를 두 개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미 많이 있었고, 놀랍게도 제 컴퓨터도 그런 가능성을 대비해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제가 컴퓨터 하드웨어에 별 관심이 없으니까 그냥 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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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번역하기 위한 듀얼 모니터 설치: 번역가의 허리 건강을 위하여(2)

이번 글에서는 앞의 글에서 설명 드린 작은 커피 테이블을 만드는 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본래 용도는 커피 테이블이었다는 것이고 지금은 자판과 모니터 테이블이죠. 사진을 보실까요?     사실 이건 제가 발명해 낸 물건이 아니라,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그대로 따라 한 것입니다. 제가 2년 전에 참고했던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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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번역하기 위한 듀얼 모니터 설치: 기초부터 차근차근(1)

제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앉아서 꼼지락거리며 잔머리를 계속 굴리고, 인터넷 찾아보고, 물어보고, 부탁하고, 아들을 뇌물로 매수하는 등의 노력 끝에 드디어 해냈습니다.   우선 사진으로 최종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제 책상을 의자 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각도(서서 일하는 쪽)에서 보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Two monitor system comple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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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먼트(alignment), 양질의 TM 생성 꿀팁 대공개!!

얼라인먼트 소개 전에 어딘가에서 얼라인먼트가 무엇인지는 설명을 한 것 같습니다만, 아주 간단히 다시 설명하면 얼라인먼트는 ‘이미 번역이 완료된 두 문서(소스 문서와 타겟 문서)에서 TM을 생성해 내는 과정’입니다.   얼라인먼트 프로젝트를 만들려면 플루언시의 경우는 Translation Memories -> Open New Alignment Project를 클릭하신 후 대화 창에 따라 두 파일과 언어를 지정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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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겨울 풍경

한 동안 너무 따뜻한 겨울이 이어져서 역시 지구 온난화의 위력이 느껴지는구나 하고 걱정했는데, 올해는 웬 걸 매서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눈도 정말 많이 오고…   아래는 방금 잡은 현재 기온 스크린샷입니다.     뭐 어차피 이렇게 추운 나라에 살러 왔으니 불평은 없습니다. 캐나다에 살면서 누리는 많은 혜택의 대가로 캐나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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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과연 왕인가?

어쩌다 보니 블로그에 글을 쓴 지가 꽤 지났습니다. 연말에 무척 바빴고 그 뒤에는 한동안 아프고 하다 보니 블로그를 잊고 있었는데, 최근 땅콩 회항 사건 뉴스를 보면서 한국 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 보고 또 제 삶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 성찰이 이 글을 쓰게 만들었습니다.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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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과 번역가에 대한 15가지 오해

번역이란 작업은 특수한 작업이고 길 가다가 번역가와 어깨를 부딪치는 일도 드물다 보니, 번역과 번역가에 대한 오해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오해는 비단 번역과 거리가 먼 사람뿐 아니라 번역가와 함께 일하는 사람, 번역가를 지망하는 사람, 심지어 본인이 번역가인 사람들도 때로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놀랄 때가 많습니다. 15가지로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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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중 알림 이메일은 영어로 써 두세요

번역의 세계에도 가끔 배꼽을 잡고 웃을 만한 일들이 벌여집니다.     위의 사진은 어떤 도로 표지판입니다. English와 Welsh로 된 이중 언어 표지판이죠. Welsh를 모르는 사람들로서는 화살표 아래에 있는 텍스트는 위에 있는 영어 텍스트의 번역이라고 짐작하겠지요. 길이도 비슷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쓰인 것은 이렇답니다.   English: No entry for heavy goods veh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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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가을 풍경

정신 없이 바쁜 가을을 지내다가 몇 주 전에 사과 농장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에서는 비교적 따뜻한 곳이어서 농업이 꽤 발달되어 있습니다. 특히 도시에서 가까운 곳에서는 체리,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사과, 포도 등을 재배하는 과수원들이 많은데,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사람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해서 과일을 따 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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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일 수주: 개별 에이전시들과 독특한 장터 기업들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서 장터 기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것은 ProZ와 TranslatorsCafe 두 곳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장터 기업이 그 두 곳만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실은 상당히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 새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겨나는 형태도 기존의 유명한 곳을 따라하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형태로 시도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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