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 블로그에서 장터 기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것은 ProZ와 TranslatorsCafe 두 곳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장터 기업이 그 두 곳만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실은 상당히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 새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겨나는 형태도 기존의 유명한 곳을 따라하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형태로 시도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위의 두 곳만 소개해 드려서 거기가 너무 혼잡해지고 불필요하게 경쟁이 치열해질까 걱정이 살짝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조금 다른 장터 기업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장터 기업들
1. TranslatorsBase.com
주소 창에 위와 같이 쳐 보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실 겁니다.
이 곳도 제가 초기에 이용했던 곳인데 job의 수가 위의 두 곳만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됩니다. 형태는 이미 소개해 드린 두 곳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가입비를 내고 가입하면 job notification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freelance translator를 향해서 메시지를 보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번역이 필요한 고객에게 이 곳에 job을 올리라고 독려하고 있지요.
아래 화면은 제가 target language를 Korean으로 해서 capture한 것입니다.
영어, 독일어, 불어, 일본어 등 다양한 source language에서 Korean으로 번역하는 job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식으로도 검색해 볼 수 있겠지요. 독일어에서 한국어로, 혹은 한국어에서 영어로 등등.
2. Workathomemoms
http://workathomemoms.about.com/od/translatorsandinterpretor/tp/translationjobs.htm
이곳은 여성들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이트인데, 여기서 번역을 찾아 들어가면 꽤 괜찮은 회사들을 찾아 두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도 소개하고 있듯이 두 언어를 할 줄 안다는 것은 많은 다른 기회들을 열어 줍니다.
제 사이트는 번역에만 집중하고 있어서 집에서 전화로 하는 통역이나, 오디오나 비디오의 transcription 등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단 번역의 세계에 한 발을 내디딘 다음에는 자신의 재능과 관심에 따라 곁가지로 혹은 아예 전문화할 수 있는 다른 많은 언어 관련 분야들이 있습니다. 제가 제 블로그에서 그것을 소개하지 않은 것은, 저 자신이 옛날에 translation에만 집중하기로 결정을 내려서 그런 것들에 대한 감을 상당히 잃어버려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전화 혹은 스카이프를 사용해서 통역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제가 통역을 그만 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운전하기 싫어서인데 사실 이제는 on-site 통역보다 컴퓨터와 전화를 이용하는 통역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은 통역 agency들이 따로 있습니다. TranslatorsCafe나 ProZ에는 매우 한정적으로 올라옵니다. 그래서, 제가 방금 소개해 드린 사이트들을 이용해서 그쪽으로 알아보시면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 분야에서도 자신의 신뢰도를 확립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번역보다는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사족이 길어졌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사이트의 translation job들과 다른 언어 관련 job들을 찾아 보십시오.
3. E-Lance
이 회사는 정말 무섭게 성장하는 회사 중의 하나입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회사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모든 종류의 프리랜서들을 고객과 연결시키는 회사입니다. 말하자면, 이 회사는 번역가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프리랜서들을 위한 장터기업입니다. 웹 디자이너를 찾기 위해 저도 이용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회사가 그런 회사이다 보니까 당연히 번역 프리랜서를 위한 것도 있습니다. 다만, 번역 전문 장터기업처럼 번역 부분이 그리 잘 발달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번역 부문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확장 속도가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어쩌면 나중에는 TranslatorsCafe나 ProZ를 누를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뭐 그런 것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장터기업들간의 경쟁은 프리랜서 번역가들에게는 유리한 것입니다.
위의 화면은 제가 English to Korean으로 검색한 화면을 capture한 것입니다. Job의 양으로 보면 이것도 TC나 ProZ하고는 비교가 안 되지만, 이 회사의 name value는 무시하지 못합니다. 사실 TC나 ProZ는 이 분야에 몸 담고 있는 사람만 알지만 Elance는 누구나(?) 알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자신의 프로필을 잘 작성해 두고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확립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제 선입견 때문인지는 몰라도, posting되는 가격이 상당히 낮은 느낌입니다. (물론 얼핏 본 것뿐입니다.)
이상으로, 장터기업에 해당하는 몇 개의 사이트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실 구글에서 서치를 하시면 여러분들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게다가 한두 달 전에 보아 둔 어떤 사이트가 있는데 오늘 그것에 대해서 쓰려고 하니 검색에 잘 안 잡히네요. 이건 뭘 말하느냐 하면, 회사들이 계속 생기고 없어지고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검색에 안 잡힌다고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얼마 전에 로그아웃 상태에서 네이버, 구글, 다음 등에서 제 사이트를 검색해 보았더니 정말 흔적도 없더군요. 그런데도 제 사이트를 검색을 통해 찾아오시는 분들이 가끔 계신대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저도 못 찾는 제 블로그를 도대체 어떻게 찾아내시는지… 하여튼, 무슨 말을 하고 싶으냐 하면, 좋은 장터기업들은 얼마든지 더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찾아 내시기만 하면요.
장터 기업의 특징을 가진 에이전시들
이제는 조금 다른 형태의 장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소개해 드린 기업들 혹은 TC나 ProZ는 장터기업을 자신의 identity로 만든 기업들입니다. 그에 반해 제가 밑에서 소개해 드릴 회사들은 사실은 하나의 개별 agency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개별 에이전시에서 인터넷을 이용해서 마치 장터기업의 흉내를 내는 거지요(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보통 에이전시들은 자기들에게 꼭 필요한 정도보다 조금 더 많은 translator들과 관계를 맺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하는 번역가는 두세 명이면 충분한 거죠. 주로는 primary translator에게 job을 보내고, 혹시 그 primary translator가 바쁘거나 휴가 중이거나 하면 back up으로 미리 정해 둔 다른 번역가에게 job을 보내는 겁니다. 사실 그 정도로만 해도 세상에 언어가 몇 천 가지이니 얼마나 자기들의 데이터 베이스가 복잡하겠습니까? 물론 그 몇 천 가지 언어로 다 번역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데, 지금 소개해 드릴 agency들은 자기들의 필요보다 훨씬 더 많은 translator들에게 등록을 받습니다. 그런 다음, 최종 고객에게서 어떤 job을 자기들이 따 내면, 다른 에이전시들처럼 PM을 통해 어떤 특정 번역가에게 연락을 하는 것이 아니라, 등록된 모든 번역가들에게 자동으로 notification을 보내는 겁니다. 이건 비딩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개별 번역가의 번역요율은 이미 다 정해진 것이거든요. 다만 누가 그 시점에 available한가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누구든지 job notification을 받고 가장 먼저 그 job을 claim하는 사람이 그 job을 차지합니다.
이건 사람의 심리를 참 묘하게 이용하는 시스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별 것 아닌 것도 경쟁 상황이 되면 사람들이 과도하게 막 덤비잖아요. 사람들이 빙 둘러서서 뭘 구경하면 괜히 뭔지도 모르면서 막 사람들을 밀치고 앞으로 나가 보려고 하는 것 같은 그런 상황말입니다. 하여튼 이런 방식으로 agency를 운영하는 곳들이 생겼습니다.
1. One Hour Translation
위에 설명해 드린 방식을 최초로 실천에 옮긴 회사가 바로 One Hour Translation인 것 같습니다. (뭐 제가 다 조사해 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뭐든 처음하면 프리미엄이 있듯이 제가 보기에 이 회사도 이런 방식을 사용하여 무섭게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정착 1단계(이것이 뭔지 모르시는 분은 제 블로그에서 ‘번역가 정착 단계’라고 쳐 보십시오.)에 계신 분들로서는 이용해 볼만 합니다. 왜냐하면 job이 정말 신물나게 많습니다. 물론 짐작하실 수 있듯이 rate는 상당히 낮습니다. 영어 단어 한 단어당 5센트였던 것 같고, 한영번역의 경우는 rate가 더 높지만 글자당 rate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낮습니다. 게다가 번역 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글자당 rate를 이해 못한다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용서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저는 그만뒀죠. 그런데요, 재미있는 것은, 한동안 일은 안 하면서 탈퇴는 안하고 그냥 둬 봤거든요? 관찰을 좀 하려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참 무시무시하게 빠른 속도로 claim들을 해 갑니다. 그 낮은 요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1단계에 계신 분들은 한시적으로 이용해 보십시오. 그렇게 해서 시간 공백을 메우고 수입을 증가시키십시오. 하지만 이런 것에 갇혀 있지는 마시고 1단계를 벗어나면 빨리 이런 회사와의 관계는 정리를 하셔야 합니다.
2. MotaWord
이 회사는 아마도 One Hour Translation의 성공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따라 나간 것 같습니다. 번역료는 조금 더 높은 것 같구요. 한 가지 차이는 One Hour Translation은 번역 과정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번역가에게 맡기고 전혀 상관하지 않았는데, 이에 반해 MotaWord는 번역가가 자기네 tool에 접속해서 작업을 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왜 프리랜서 번역가에게 좋지 않은 것인가는 다른 포스트에서 이미 설명드렸습니다만, 줄여 말하자면 번역가가 tm을 축적할 수 없기 때문에 나쁜 것입니다. (이 회사가 자신들의 온라인 CAT tool을 이용하지 않고 따로 번역을 해서 upload 하는 것도 허락해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1단계에 계신 분들은 한시적으로 이용해 보실 만합니다.
3. Elanga
이 회사는 사실은 전통적인 agency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는 저와 같이 일을 했었구요. 제 rate가 비싸지면서 점차 멀어졌지만요. 그런데 이 회사가 한 2년 전부터 앞에서 소개해 드린 두 회사와 같은 시스템으로 변신을 하더군요. 저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지 자동으로 보내진 message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정이 좀 더 없어지더군요. 참 괜찮았었는데… 이 회사는 나아가 요즘 자기네 나름대로의 새로운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제 짐작에는 machine translation과 human translation을 통합한 어떤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자동 job notification system과 결합하는 거죠. 이런 것이 번역가의 입장에서 얼마나 매력적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지만 그래도 이 회사가 하는 일은 한 번 주목해 볼만합니다.
위와 같은 회사들이 하는 작업들이 장차 번역 인더스트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사실 잘 모릅니다. 이런 시도들이 실패할 수도 있고, 장래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대세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뭐 어찌 되든 실력있는 번역가로서는 큰 일은 아닙니다.
위의 세 회사들(One Hour Translation, MotaWord, Elanga)의 링크는 따로 만들지 않았네요. 여러분께서 구글에서 회사 이름을 치고 등록 버튼을 찾아보십시오.
맺는 말
글을 맺으면서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들은 얘기 하나 해 드리겠습니다. 특수한 음악을 하는 4중주단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어느 도시의 술집이 모여 있는 곳에 술집을 여는 것과 근처에 다른 술집이 전혀 없는 도시 외곽에 술집을 여는 것 중 여러분은 어느 쪽을 선택하겠느냐고.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술집이 모여 있는 곳은 사람들이 그 곳에 가면 술집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들 갑니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 중에 일부는 새로 생긴 술집도 이용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고객을 어느 정도 쉽게 확보할 수 있죠. 대신 지속적으로 경쟁이 있겠죠. 반면에 근처에 다른 술집이 전혀 없는 곳에 술집을 열면,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니까 상당한 시간 동안 고객이 거의 없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이 조금씩 알게 되면 그 때에는 경쟁자가 없다는 장점을 누릴 수 있겠죠.
이 이야기는 사실 프리랜서 번역가에도 적용이 되는 이야기이고, 또 위에 소개해 드린 장터기업들과 에이전시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회사들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남들이 별로 모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상대적으로 쉽게 자신의 위치를 확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요. 그렇다면 이런 새로운 작은 장터기업이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다른 형태의 장터기업들 혹은 에이전시들과 동반성장을 해 나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은 이것도 본인의 전략의 일부분입니다.
[…] 하는 것이지요. 주요 장터 기업들에 프로필을 올려 두는 것은 기본이고(여기도 보세요)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도 이용해 보십시오(이 부분은 많은 […]
너무나 귀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요즘 매일 이곳에서 좋은 공부하고 있습니다.
번역가를 지망하는 새내기들에게 격려와 위안이 되는 글 정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 James W. Kim
안녕하세요. 중한번역가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선생님의 블로그를 보고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생님이 말씀하신 요 장터기업들에서 영한이나 영중 뿐만이 아니라 혹시 중한이나 한중번역을 취급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메리님, 안녕하세요? 제가 방금 찾아보니 중한, 한중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언어짝이든 영어로 게시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중한 한중 번역을 위한 장터기업들도 분명히 있을 텐데 제가 아는 것은 없네요. 중국어를 아시면 중국어로 검색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정말 귀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방문해서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SmartCAT 이라는 회사도 한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One Hour Translation에 등록하니까 이메일로 실력 테스트 문제를 풀 수 있는 링크가 왔습니다. 20분 동안 5지 선다 객관식 3문제를 푸는 거였는데 나름대로 시간 다 채워서 꼼꼼하게 풀었는데 다 푸니까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https://framapic.org/qMLDp1sY78zs/CRMFvagxY334.jpg
이거 떨어진 거 맞죠? iBT TOEFL reading section 29/30점, TOEIC reading section 490/495점 나왔었는데 직접 번역을 시키는 시험도 아니고 객관식 시험이면 당연히 붙을 줄 알았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아래는 성적표입니다.
https://framapic.org/AGGo1U2HNAEe/VGKvMWJrB173.jpg
https://framapic.org/LGI620dxbUbM/FQ0gIqH5b9Jf.jpg
https://framapic.org/vmJFtXy9FJgC/HupLMjj8wZtC.jpg
Upwork (E-Lance)에도 이력서를 올려봤는데 거절당했네요.
https://framapic.org/tvqky5QXGVW5/1nuDFgVyXrtx.p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점수 때문에 떨어질 지도 몰라서 TOEFL iBT와 TOEIC의 reading section 점수만 적고 한국어 원어민이라고 적어놓은 후 Translation English Korean으로만 선택했는데 그래도 떨어지네요. (Translation Korean English는 선택 안 함.) TOEFL iBT의 나머지 3개 section도 29/30점 이상은 맞고서 성적표를 적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애초에 영어 성적이랑은 상관없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들 소개를 보니까 캐나다 거주 10년 이상, 번역가로 일한 경력 몇 년, 이런 식이던데 지원자가 많아서 이런 사항이 없으면 거절되는 거 같기도 하고요.
PS 행복한 번역가 웹싸이트는 크롬에서는 댓글에 댓글을 달 수 없네요. Reply 버튼을 눌러도 작동을 안 해서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에서만 정상 작동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