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서히 무더워지고 있는 요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일본어의 번역 단가에 대해서 가볍게 적어 보려고 합니다.

이곳에는 프리랜서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저는 회사에 다니고 있기에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기준으로 적어 보려고 합니다. 

회사 기준이기 때문에 일본어 이외에 다른 언어들의 단가도 조금 더 추가될 것 같습니다.

 

우선 번역 요금 책정 방법으로는 크게 글자수와 건당 비용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은 글자수를 기준으로 많이 계산하는 것 같습니다. 건당이면 거의 협의 후 결정이겠죠. 간단한 것으로는 증명서 번역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겠습니다. 졸업 증명서나 성적표 같은 것 말이죠. 이런 것은 개별 단가로 처리하기 때문에 딱 떨어지는 가격을 제시하기는 쉽지 않지만 제가 아는 한일과 일한 증명서 발급은 5천엔 정도입니다. 영어권은 조금 더 비싸져서 만 엔 이상으로 책정됩니다.

앞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번역을 하는 곳이 정말 많다 보니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계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것도 협의 후 결정된 다음에는 꾸준히 그 가격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정해진 단가가 있는 게 아니라 거래하는 기업에 따라서 단가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일단 말씀드립니다. 

앙쥬의 언어 돋보기  일본어 번역 단가

 

 제 기억으로는 한일-일한 번역 단가는 글자수 기준으로 4-10엔입니다.  일중-중일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회사가 가져가는 금액이고요, 실제로 외주를 주는 번역가 님은 이보다 적은 돈을 받게 됩니다. 

오늘 이것을 적게 된 계기가 된 글이 있습니다. 번역가가 실제 번역 가격의 1/5 정도밖에 가져가지 못한다고 적혀 있는 글이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도 착잡해져서 회사를 돌아 보니 제가 다니는 회사는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다 가져가지 않는다는 걸 알고 조금 안심했습니다.

실무자에게 1/5의 보수라니 너무 당황스러운 실태가 아닌가 싶네요. 번역가 처우가 안 좋다고 말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실체를 보니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영어가 되면 단어수 기준으로 10-20 엔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알파벳권은 대충 이런 느낌이었고 소수어가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통역 쪽도 단가를 본 적이 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외국에서 일을 하게 되신다면 임금 수준을 꼭 찾아보시고, 본인이 하실 일에 대한 것을 생각하셔서 플러스 알파를 하시면 대충 감이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충 어느 정도를 받는지 조사를 꼭 하셔서 정당한 보수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번역가들이 정당한 보수로 일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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